HP의 미래, 'e프린트'에 걸었다 - 상편

e프린트맨이 말해요/프린트 News 2011.09.26 15:15 Posted by HP e프린트맨


지난 9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P Innocation for Impact' 행사에는 HP의 프린팅 사업을 이끌고 있는 임원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이 맡고 있는 분야는 각각 다르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클라우드 프린팅', 그리고 '기업의 생산성 및 경제성 향상'을 강조하는 점은 동일했다. 이들이 밝힌 프린팅 사업의 미래, 그리고 그에 따른 HP의 역할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이날 인터뷰에는 HP 잉크젯 및 웹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스티븐 니그로(Stephen Nigro)와 HP 레이저젯 및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수 수석 부사장 론 커플린(Ron Coughlin), 그리고 HP 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관리 사업부 수석 부사장 브루스 달그렌(Bruce Dahlgren) 등이 참석했다.


'HP e프린트'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 이끈다

질문: 예전에는 PC가 IT의 중심에 있고 다른 기기들은 그 주변을 맴돌며 제한된 역할만을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PC에 준하는 기능을 가진 다양한 기기가 등장하고 서로 연결되며 이른바 클라우드(cloud) 환경이 형성되는 추세다. 이미징 솔루션(프린터, 복합기, 복사기 등)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을 터인데, 이에 대해 HP에선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답변: 앞으로의 이미징 솔루션에 클라우드의 결합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업무 절차의 개선, 관리 환경의 조성, 그리고 기반 시설 조정 측면에서 HP의 이미징 솔루션이 서로 결합하여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HP 잉크젯 및 웹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스티븐 니그로(Stephen Nigro)


질문: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 HP의 이미징 솔루션이 적합한 구체적인 이유를 말해달라.

답변: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라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 HP는 2004년에 오피스젯 프로를 처음 출시했는데, 잉크 카트리지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 때도 오피스젯 프로 8000을 비롯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전반적인 기능이 향상된 것은 물론, 타사 제품에 비해 50% 가량 잉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은 여전히 유효하다. 여기에 인쇄 속도도 30%나 향상되었고 물에 넣어도 번지지 않는 잉크를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를 개선했다.

질문: 최근 HP 이미징 사업부의 최대 관심이라면 역시 모바일 기기와 프린터를 연동시키는 'e프린트' 기술이다. e프린트의 장점이야기해 달라.

답변: 아이사태평양지역에서 스마트 모바일기기 사용자가 2억 명을 넘었고 아직도 계속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HP가 e프린트 기술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사용하면 밖에서 찍은 사진을 곧장 집에 있는 가족에게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프린터로 신문을 받아 볼 수 있다. 그 유용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질문: HP 외의 회사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HP의 e프린트가 타사의 서비스에 비해 우세한 점은 무언인가?

답변: 애플의 '에어프린트', 구글의 '클라우드 프린트' 등이 HP의 e프린트와 비교되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기억해달라. e프린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린터는 각자 고유한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어서 여기로 메일만 보내면 곧장 인쇄가 시작된다. 편의성에서 다른 서비스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더욱이, 현재 판매되는 HP의 프린터 중에 e프린트 기능을 쓸 수 있는 웹 접속 가능 모델의 최저 가격이 79 달러 이하까지 내려갔다. 이렇게 되면 경쟁자들은 HP를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e프린트 서비스를 체험해본 고객 중에 40%에 달하는 수치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도 '종이'는 유용한가?

질문: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e프린트 서비스가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이메일이나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가 활성화된 현 시점에서 굳이 종이로 인쇄할 필요가 있겠는가?

답변: 종이 인쇄가 필요 없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여전히 상당수 사람들은 인쇄가 필요하다. 특히 교육분야에서는 아직도 인쇄 유인물이 효율적이다. 학생들이 함께 토의하거나 결과물을 배포할 때 아직도 많은 양의 종이가 쓰이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우리가 e프린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쇄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중에서 쇼핑 리스트 출력 같은 기능은 매우 자주 사용된다.

질문: 현재 e프린트 서비스는 얼마나 많이 쓰이고 있는지? 그리고 국가별 통계 같은 것은 없는가?

답변: 이런 서비스는 대개 처음에 호기심으로 한 번 써보고 마는 경우가 많지만, e프린트 서비스는 이용자 중 40% 이상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는 현재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어서 전세계 시장을 두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조만간 국가별, 지역별로 추세가 분석될 것이므로 해당 지역에 따른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우 기자
IT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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