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한 프린터, 전 세계 어디서든 인쇄 'OK'

e프린트맨이 말해요/프린트 News 2011.09.28 11:28 Posted by HP e프린트맨

사무실을 벗어나 외근을 나온 상황에서 메일로 도착한 견적서를 인쇄한 다음 사무실에 있는 사람에게 전해줘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전에는 일일이 메일을 전달(포워딩)한 다음 전화를 해서 파일을 인쇄하라고 알려줘야 했다. 메일을 바로 보낼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거나 전화통화가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이런 간단한 작업조차 만만치 않은 시간이 걸린다.

▶ HP e프린트 기술로 스마트폰에서 인쇄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HP가 소개한 기술인 'e프린트'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프린터마다 주어진 이메일 주소에 문서 파일이나 사진 파일을 첨부 파일로 보내면 잠시 후 바로 인쇄가 시작된다. 집에서 퇴근하는 길에 내일 써야할 전자항공권을 미리 인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일 계정에 도착한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다음 프린터 메일 주소로 보내면 되기 때문.

HP가 e프린트 기술을 선보인 이후로 엡손이나 삼성전자 등 경쟁업체도 '스마트 프린터'를 주장하며 비슷한 기술을 들고 나왔다. 이들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문서를 인쇄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린터마다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서 지구 어디서나 원격 인쇄가 가능한 기술은 HP만 가지고 있다.

e프린트는 편리한 기술이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프린터마다 주어지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HP는 앞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이메일 주소를 프린터에 부여해 쓸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HP가 지난 8일 상하이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쓰면 방에 놓인 프린터를 거실에서 제어할 수 있다. 잉크 양이나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복사나 스캔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 기업을 위한 e프린트 기술도 마련되어 있다


기업이 e프린트 기술을 도입하면 비용 절감 등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아직도 잘 돌아가는 프린터를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닌지, 또 보안에 문제는 없는지 망설이는 기업이 적지 않다. 하지만 당일 행사장에서 만난 HP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기업들을 위한 기술인 'e프린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마련련되어 있다고.

5~6년 전에 구입한 프린터에서도 e프린트 기능을 쓸 수 있는데다 기업 네트워크 안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다. HP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증 서버, 이메일 서버가 함께 움직이는 이 솔루션을 쓰면 다른 지사에서 본사로 출장 온 사람이 노트북에 일일이 랜선을 꽂고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권봉석 기자
스마트 미디어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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